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중학생이 가장 많았다

입력 2022-06-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명 중 7명은 온라인 통해서, 10명 중 3명은 그루밍·디지털 성범죄 피해 봤다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청소년 중 중학생이 성매매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표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개소한 17개 지원센터를 통해 집계된 청소년 피해자 727명 중 중학생에 해당하는 14~16세는 40.3%(293명)에 달했다.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7~19세는 38.7%(281명)로 그 뒤를 이었다. 초등학생으로 나이가 10~13세에 불과한 피해자도 48명이나 됐다. 이밖에 기타는 14.5%(105명)였다. 이중 장애인은 47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피해 경로를 보면 온라인 플랫폼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채팅앱 46.5%(338명), SNS 10.7%(78명), 온라인 기타 2.5%(18명) 순이었다. 친구 및 지인으로 인한 피해도 12.8%(93명)였다.

피해 내용은 다양했다. 길들이기(그루밍)가 19.6%(269명)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 성범죄가 13.1%(180명)로 그 뒤를 이었다. 폭행(159명), 성병(117명), 강요 등에 의한 가출(131명) 등도 많았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지자체,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성매매 예방 활동과 더불어 귀가 후 상담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53,000
    • +2.32%
    • 이더리움
    • 3,15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61%
    • 리플
    • 2,040
    • +0.39%
    • 솔라나
    • 127,600
    • +1.84%
    • 에이다
    • 378
    • +2.16%
    • 트론
    • 485
    • -0.61%
    • 스텔라루멘
    • 258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0.24%
    • 체인링크
    • 13,380
    • +3.48%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