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스페인 손발톱 무좀 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입력 2022-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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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은 스페인의 피부과 제약사 알미랄(Almirall)과 손발톱 무좀 치료제 ‘테르비나핀 네일라카’의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완제품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한다. 이 제품은 현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19개국에서 허가·판매되고 있다.

테르비나핀 성분은 손발톱 무좀 경구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이상적인 표준 치료법)로, 손발톱에 직접 도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별도의 사포질 없이 용기 뚜껑에 부착된 일체형 브러쉬를 이용해 편하고 직관적으로 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노하우로 손발톱 투과율을 높였고, 오랫동안 약물이 손톱에 머무르게 해 환자들에게 사용상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승환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발톱 무좀 외용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법과 사용기간 측면에서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가시킨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2024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피부과 주력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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