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이틀째 신규감염 30명 미만…“감염자수 감소”

입력 2022-05-28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에서 8일 보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지구로 향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8일 보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지구로 향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째 30명을 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24명(무증상 감염자 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26일(29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 미만 기록이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말 이후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10차례 이상 전 주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을 차단했다. 또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강제하며 봉쇄에 준하는 조치를 내렸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규 감염자는 확진자와 접촉해 이미 격리된 사람들이고 감염자 수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베이징 8개 구는 안정적으로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격리 지역과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중국의 방역용어다.

전날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70명(무증상 감염자 131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국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264명(무증상 감염자 193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45,000
    • +1.31%
    • 이더리움
    • 4,31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58%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241,600
    • +3.82%
    • 에이다
    • 669
    • +0.6%
    • 이오스
    • 1,138
    • +0.71%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2.58%
    • 체인링크
    • 22,440
    • -2.43%
    • 샌드박스
    • 620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