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맞손’

입력 2022-05-27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함태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왼쪽)와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 원성용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K이노엔)
▲함태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왼쪽)와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 원성용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HK inno.N)이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선다.

HK이노엔은 엑소좀 기반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좀은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나노 입자로, 엑소좀에 약물을 탑재할 경우 부작용을 줄이면서 원하는 표적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최근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 약물을 자유로운 형태로 탑재하고 이를 표적 세포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엑소좀 기반 항염증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호주에서 승인받는 등 해당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바이오연구소를 중심으로 만성 질환과 급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성용 HK이노엔 상무(바이오연구소장)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HK이노엔의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의 차세대 엑소좀 플랫폼 기술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태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는 “엑소좀은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약물 전달체로, 당사는 이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당사의 기술 경쟁력이 HK이노엔의 풍부한 신약개발 노하우와 만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대량 생산, 규제 등의 한계가 극복될 경우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는 2030년 글로벌 엑소좀 시장 규모가 3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곽달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공급 외치며 매물 잠그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향방은 [다주택 중과세, 다시 시험대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255,000
    • +2.03%
    • 이더리움
    • 4,915,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3.95%
    • 리플
    • 3,132
    • -0.92%
    • 솔라나
    • 214,500
    • +0.85%
    • 에이다
    • 606
    • -1.46%
    • 트론
    • 446
    • -0.89%
    • 스텔라루멘
    • 346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30
    • -0.88%
    • 체인링크
    • 20,670
    • +0.44%
    • 샌드박스
    • 185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