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질병청 찾아 “방역, 정치논리 우선하지 않도록”

입력 2022-05-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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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을 방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긴급상황센터 내 긴급상황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을 방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긴급상황센터 내 긴급상황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질병관리청을 찾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에 과학적 접근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백경란 청장 등을 만나 “저는 늘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 중심의 과학방역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국민이 불편없이 사회·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절대로 정치논리가 전문가의 의견이나 과학적 접근에 우선하지 않도록 저희도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방역이라는 건 결국 전문가가 주도하는 방역체계다. 전문가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걸 정부가, 정치권이 잘 수용해서 국민들을 잘 설득시키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무한책임이다.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센터를 둘러보고 전문가들과 화상 간담회를 가진 뒤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로 향했다. 바이오뱅크에선 시행 중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개인 유전체 분석과 질병력 임상, 생활습관 정보 등을 수집·통합·관리하며 고부가가치 연구에 개방·활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바이오뱅크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인프라다.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프라 투자를 늘려 기업의 연구 개발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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