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날씨에 빙과류 매출 증가

입력 2009-03-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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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비교적 따뜻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제과업체들의 빙과류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상청이 올해 겨울(12월~2월) 기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기온 1.9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은 7.5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6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월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 높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빙과류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신장했다. 지난 1월에는 445억원을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12월 빙과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 올해 1월, 2월에는 각각 10%, 12% 신장률을 나타냈다.

편의점에서도 12월부터 2월까지 빙과류 매출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이 기간 빙과류 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12월에는 24.5%, 1월 23.8%, 2월 27.8%로 크게 증가했다. 1월의 주요 상품으로는 롯데제과 '스크류바'(29.3%) '더블비얀코'(47.0%), 빙그레 '메로나'(39.8%) '빵또아'(14.2%), 롯데삼강 '색색돼지바'(12.9%)등이다.

이에 대해 제과업계 관계자는 "겨울날씨 치고 비교적 날씨가 포근해진 데다가 요즘같은 경기불황에 저렴한 가격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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