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사업 '시동'...연내 제휴 서비스 시작

입력 2022-05-25 15:42 수정 2022-05-25 17:57

저축은행중앙회, 서비스 제휴 추진…통합조회·자산(신용)관리ㆍ비금융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제공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저축은행 업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제휴 사업을 연내 시작한다. 저축은행중앙회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SB톡톡 플러스'나 저축은행 자체 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자산관리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저축은행 업권과 '마이데이터사업자 서비스 제휴 추진 관련 1차 설명회'를 열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이달 31일 2차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제휴 희망 은행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오는 11월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웰컴저축은행이 업계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저축은행 업권 전체로 확대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방침이다. 제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저축은행 중심의 맞춤형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는 저축은행 자체 영업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업자를 선정·이용하면 된다. 중앙회가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SB톡톡 플러스' 앱을 이용하거나 자체 앱을 개발하는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제휴 사업자는 나이스신용평가, 코리아크래딧뷰(KCB), 웰컴저축은행, 한국신용데이터(KCD) 총 4곳이다. 자산·신용관리, 마이데이터 스코어링, 대안신용평가 스코어, 자영업자 신용평가 스코어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저축은행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조회·자산(신용)관리 및 비금융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등을 SB톡톡 플러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를 시작하면 저축은행 업권은 비금융 대안 신용평가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SB톡톡 또는 자체 앱을 통해 저축은행을 선택하고 대출신청을 할 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활용해 저축은행사들은 신용평가 및 대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흩어져 있던 자신의 은행 계좌 및 통합 자산조회 및 자산(신용)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 중앙회는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저축은행은 은행 수준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와 디지털 영업채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 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자체 앱 구현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안신용평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은행, 카드사 등 여러 금융사가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편하고 있다. 중앙회도 저축은행 업계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 실무책임자 총 7명으로 구성된 '마이데이터 제휴 추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제휴 기본 방향, 사업자 및 서비스 적정성 등 논의해왔다.

중앙회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 3단계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올해까지는 1단계는 중앙회 주도로 이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서비스 제휴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구축할 방침이다. 이후 2025년까지 2단계로 다양한 서비스별로 희망하는 저축은행과 그룹별 제휴 추진, 저축은행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6년 3단계부터는 개별 저축은행 수요에 따라 주체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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