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2' 참가

입력 2022-05-24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와 북미 가스터빈, 수소터빈 시장 공략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Kay Bailey Hutchison)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22’에 참가한 두산에너빌리티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Kay Bailey Hutchison)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22’에 참가한 두산에너빌리티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널'(이하 PGI)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과 국책 과제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가스터빈 업계가 참여해 한국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 발전소에 설치한 270MW급 가스터빈, 최신 사양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모델인 380MW급 가스터빈과 수소터빈을 영상과 모형을 통해 소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시회 첫날 국내외 고객사 대상 가스터빈 초청행사를 열어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F Class 가스터빈 서비스시장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F Class 가스터빈는 가스터빈 입구 온도 약 1300~1400℃인 모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로스트왁스, 성일터빈, 한울항공 등 국내 가스터빈 산∙학∙연과 함께 국책과제로 F Class 가스터빈 핵심인 고온부품과 제어시스템을 역설계(Re-Engineering) 개발했다. 이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의 국산화 실증 지원으로 상용화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사업 자회사인 DTS는 기존에 수행하던 가스터빈 정비사업 외에도 F Class 가스터빈 핵심인 고온부품 공급, 제어시스템, 로터 수명연장 등 가스터빈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가스터빈 업계가 함께 만들어온 대한민국 가스터빈의 경쟁력을 적극 알려 향후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가스터빈 산∙학∙연과 협력해 현재 90% 이상인 부품 국산화율을 더 높여 340여 개의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가스터빈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부터 국책과제로 수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 중이며 2025년 50% 수소 혼소, 2027년까지 100% 수소 전소 수소터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6,000
    • -0.14%
    • 이더리움
    • 4,56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13%
    • 리플
    • 3,065
    • +0.26%
    • 솔라나
    • 199,200
    • -0.1%
    • 에이다
    • 627
    • +1.13%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0.13%
    • 체인링크
    • 20,920
    • +2.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