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키오스크 어려울 때 바로 도움 청하세요“

입력 2022-05-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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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하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하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비대면·언택트 생활이 활성화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이 시행된다.

23일 서울시는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시행 이후 어르신에 집중한 '서울시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에 키오스크의 이용률이 4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33.8%)', ‘필요가 없어서(29.4%)',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17.8%)'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세대 특성 등 분석 결과에 맞춰 어르신에 집중한 디지털 교육 기회 확장에 나섰다.

우선, 어르신들의 신체·인지적 특성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IT 역량을 보유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어디나 지원단’이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키오스크 활용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어르신은 키오스크 화면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통해 무인발급기, 패스트푸드, 카페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해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에서도 키오스크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의 교육과정은 고령층, 다문화인 등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심화·특별과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또한, 서울 시내 곳곳에 디지털 안내사들이 배치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는 사업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민간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디지털 교육 강사와 교육 참여자는 물론, 유관 단체와 키오스크 활용 서비스 제공 기업 등과도 협력 모델을 개발해갈 예정이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젊은 세대와 달리 어르신들은 디지털 환경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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