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백악관, 경제안보 채널 구축…"긴밀한 기술동맹 대응"

입력 2022-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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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AI 첨단기술 공급망 구축 공동 대응"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美 NSC 측과 첫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미 대사관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미 대사관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 미국 백악관과 경제안보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측은 "이날 오전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 간 첫 통화가 있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도착일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경제안보를 총괄하는 미국 백악관과 한국 대통령실 간 대화 채널을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신설된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안보대화 신설은 반도체·2차전지·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정책 조율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미국 측은 6월 중 워싱턴 D.C. 방문을 초청하며, 첫 대면 회의를 조속히 갖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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