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프리지아, 자숙 4달 만에 ‘깜짝’ 근황

입력 2022-05-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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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톨릭사랑평화의집 인스타그램)
▲(출처=가톨릭사랑평화의집 인스타그램)

가품 착용 논란으로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이하 평화의 집) 공식 SNS에는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를 눌러쓴 채 쪽방촌 거주민 및 노숙자를 위한 도시락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화의집 측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며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달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도 봉사활동에 동행했다. 평화의집 측은 “지연 님께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한 후에 갑자기 주실 게 있다며 고구마칩 3박스를 맡기시고 사라지셨다. 선한 마음으로 저희 기관을 뒤에서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로 지원에 동참해주시는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한 저. 그 행복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왔다”며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셔서 함께하고 왔다. 예쁜 동생과도 함께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봉사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이후 가품(짝퉁) 논란이 일어 모든 광고, 방송 등에서 하차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도 비공개 처리하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지난 3월 자숙 중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대한적십자사는 “프리지아 씨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출처=박지연 인스타그램)
▲(출처=박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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