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길·청계천 수변공연…서울 나들이 떠나볼까

입력 2022-05-20 11:15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가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숲길을 걷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700그루 메타세쿼이아 나무길…포토 프레임에서 '인생샷'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 나무길.  (자료제공=서울시)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 나무길.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는 7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일궈진 연초록빛의 길이 있다. 월드컵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 길은 △하늘공원 아래 길게 뻗은 1.2㎞ 코스 △난지천공원 유아숲체원 내 1㎞ 코스로 나뉜다. 하늘공원 코스는 흙길로 조성돼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난지천공원 코스는 모래 놀이터와 트리 하우스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한다.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프레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월드컵경기장역에 하차해 1번 출구로 나가거나 자가용 이용 시 난지천공원 주차장 또는 평화의 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방문하면 된다.

"청계천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노래·마술 공연 즐기세요"

▲코로나 이전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코로나 이전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청계천에서는 물길 옆 시원한 바람과 함께 노래·마술 등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광교·장통교·오간수교 등 수변 무대에서 진행한다.

기존 포크송 등 노래 중심에서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중으로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수시로 열린다.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청계천을 산책하시면서 만나는 거리공연이 일상 속 쉼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공원에서 함정 구경하고 물멍으로 힐링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의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의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에서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은 1980년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을 비롯해 30여 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고 퇴역한 함정 총 3척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서울함공원에서는 △도슨트 해설 △해군복 체험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슨트 해설은 매 주말 총 2회(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는 ‘뚝섬 자벌레’ 공간이 있다. 뚝섬 자벌레 내부 공간인 서울생각마루는 총 3층으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하거나, 개인 또는 소규모 형태로 공부·작업 등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한강의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 ‘광진교 8번가’도 있다. 광진교 8번가에서는 29일까지 재즈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임화진 작가의 ‘재즈 그래픽’ 전시가 열린다. 이달 31일까지 마스크 스트랩 체인비즈 만들기·마음 엽서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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