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온넷, 고등 단과시장 진출로 수익다변화

입력 2009-03-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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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사 아이넷스쿨, 고등학생 강좌 단과반 개편

디지탈온넷은 9일 합병사인 아이넷스쿨이 고등강좌 강화를 위해 수능 종합반을 단과반으로 개편, 5000억원 규모의 고등 단과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고등 사교육 시장은 전년보다 10.6% 증가한 4조6652억원으로 재수생 시장을 합할 경우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중 온라인강의 시장규모는 오프라인 시장의 약 10%인 50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아이넷스쿨은 이 같은 온라인강의 시장 공략을 위해 단과반 개설과 함께 유명 학원 및 EBS·강남구청 인터넷방송 등에서 명성을 떨치며 각종 교재 및 교과서를 집필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전면 배치했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수요가 많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기본강좌 이외에 EBS 수능방송과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출신 강사들로만 구성된 '상위권 1%를 위한 명품강좌'를 별도 개설했다. 이번 고난도 강좌 개설에 따라 기존 사교육시장의 적지 않은 수요가 인터넷강의로 유입될 전망이다.

아이넷스쿨은 단과반 개설과 함께 개별 강좌도 '개념-심화-파이널'로 단계별 운영, 학생들이 자신의 단계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강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디지탈온넷 복진환 대표는 "EBS, 강남구청 출신의 실력 있는 강사진을 바탕으로 5000억원 규모의 고등 단과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수익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스타강사 영입과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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