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거리두기 완화 수혜…자회사 오프라인 매출 반등 전망” -SK증권

입력 2022-05-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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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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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CJ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수혜가 전망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CJ 실적은 CJ 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CJ 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푸드비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CJ의 1분기 영업이익은 4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CJ 올리브영은 온라인 매출 증가와 오프라인 매출 반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외식수요 회복으로 CJ 푸드빌 매출은 16.9% 증가했고, CJ 올리브네트웍스 매출도 고객사의 IT 투자 재개로 37.2% 늘었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CJ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며 “기업의 IT투자 재개는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영화관람 및 외식 수요 증가로는 CJ CGV, CJ 푸드빌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이어 “CJ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 3월 무상 증자를 단행하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공모주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옴니채널(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강화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J 보유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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