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롤코리아’ 경영권 인수…수익성 강화 나서”

입력 2022-05-1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롤코리아 공장 전경(사진=넥스턴바이오 제공))
(롤코리아 공장 전경(사진=넥스턴바이오 제공))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개선을 위해 ‘롤코리아’와 약 134억 원 규모의 주식매매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롤코리아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10억 원의 계약금과 중도금 70억 원 지급을 완료했으며, 거래 종결 예상일인 오는 7월 1일에 잔금 54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롤코리아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며, 지분 79.00%(4만7520주)를 확보해 최대 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다.

롤코리아는 1998년 설립된 철강 제조 기업으로, 산업 설비 및 철강판 등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랜 업력 동안 건실한 재무구조를 형성해왔으며, 대기업 위주의 탄탄한 공급망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지난해 매출액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약 262억 원, 순이익 9억 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약 230억 원, 순이익 6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롤코리아 인수를 위한 면밀한 검토 끝에 재무건전성 및 산업 안정성, 향후 수익성 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유관한 사업군인 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86,000
    • +2.29%
    • 이더리움
    • 4,50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95%
    • 리플
    • 738
    • -0.4%
    • 솔라나
    • 205,600
    • +3.11%
    • 에이다
    • 666
    • +0.3%
    • 이오스
    • 1,104
    • +0.45%
    • 트론
    • 160
    • -3.03%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0.25%
    • 체인링크
    • 20,080
    • +1.88%
    • 샌드박스
    • 642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