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세림B&G, 러시아 원자재 수출 금지 조치에 상한가

입력 2022-05-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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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 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세림B&G는 전날보다 29.92%(730원) 오른 3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03년 설립된 세림B&G는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ㆍ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러시아의 보복 제재로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가격 급등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의 기업과 개인에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는 보복 제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나프타 러시아 의존도가 크다는 평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나프타 수입액 23.4%가 러시아산이다.

나프타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나프타 가격은 지난해 3분기 676.82달러, 4분기 740.19달러, 올해 1분기 877.9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915.68달러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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