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산불에 타버린 모친 산소…어버이날 올린 참담한 사진 “얼마나 속상한지”

입력 2022-05-08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정수. (출처=윤정수SNS)
▲윤정수. (출처=윤정수SNS)

개그맨 윤정수가 산불로 타버린 모친의 산소에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8일 윤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번 산불에 엄마 산소가 모두 다 타버려 얼마나 속상한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산불로 인해 타버린 산과 윤정수 모친의 산소가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윤정수는 “그래도 비가 와서 자꾸 씻겨서 탄내도 점점 없어져 가고 나름 풀도 점점 자라난다”라며 “땅에 있는 작은 꽃. 그게 희망이라는 것일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기왕이면 어버이날엔 올려야 다들 부모님들에게 말이라도 한마디 이쁘게 하겠다 싶더라”라며 “이런 속상한 사람도 있으니,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많이 힘드셨겠지만. 5월8일 하루는 부모님들에게 좀 수고해주시고 우리 착한 어른이 되어보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처럼 기회 상실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2016년 11월 지병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당시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 중 비보를 전해 듣고 빈소로 향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63,000
    • +1.23%
    • 이더리움
    • 4,10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08%
    • 리플
    • 703
    • -0.14%
    • 솔라나
    • 205,300
    • +1.68%
    • 에이다
    • 612
    • -0.49%
    • 이오스
    • 1,095
    • +0.09%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78%
    • 체인링크
    • 18,700
    • -1.99%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