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NASH 신약 계속 개발…iDMC가 권고”

입력 2022-05-04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미약품)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계속 진행’하라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가 다시 나왔다.

한미약품은 최근 iDMC(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가 만장일치로 이같이 권고했다면서, 글로벌 임상 2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iDMC는 진행단계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만장일치 임상 진행 권고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바이오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0년 NASH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원발 담즙성 담관염(2020년) 및 원발 경화성 담관염(2020년), 특발성 폐 섬유증(2021년)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간 생검(liver 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N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2상을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NASH 영역은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으며 30조 원대 글로벌 시장 형성이 예측되는 분야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NASH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으로 최종 개발될 수 있도록 한미의 R&D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71,000
    • +0.9%
    • 이더리움
    • 3,49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74%
    • 리플
    • 2,112
    • -1.58%
    • 솔라나
    • 127,900
    • -1.46%
    • 에이다
    • 368
    • -2.39%
    • 트론
    • 485
    • -1.42%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2.01%
    • 체인링크
    • 13,730
    • -2.14%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