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서 조개 잡다 사망한 70대..개그맨 김병만 어머니였다

입력 2022-05-04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개그맨 김병만 씨의 어머니가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서 조개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변산면 하섬 일대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여성 3명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밀물에 고립됐다가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숨진 여성은 김씨의 어머니인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 위에 고립됐던 2명을 구조했는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이던 A씨는 수색 중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쯤 갯벌에 들어가 4시간가량 조개 채취 등을 하던 중 물이 들어오는 시기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해경은 이들이 급히 육지로 빠져나오려 했으나 물이 빠르게 불어난 탓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씨 소속사 SM C&C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상태”라며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보를 접한 김 씨는 곧장 고향의 한 장례식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69,000
    • -0.11%
    • 이더리움
    • 3,45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85%
    • 리플
    • 2,141
    • +4.08%
    • 솔라나
    • 131,400
    • +4.53%
    • 에이다
    • 382
    • +4.37%
    • 트론
    • 483
    • +0%
    • 스텔라루멘
    • 249
    • +6.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31%
    • 체인링크
    • 14,040
    • +2.33%
    • 샌드박스
    • 123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