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천국&지옥] 대동기어, '무인 잔디깎이' 선보여 급등…에이아이리소스 팜유 급등 '호재'

입력 2022-05-03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동기어와 에스아이리소스 2종목이다.

대동기어는 이날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통차엑스포'에 참가해 무인잔디깍이 등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전날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와 대동기어 등 계열사와 공동부스를 운영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트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와 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 잔디깎이 '로봇모어' 스마트 로봇체어 '모모' 등을 전시한다.

에스아이리소스는 팜유가 인도네시아 수출 중단 소식에 가격이 급등하자 수혜가 전망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아이리소스는 말레이시아 SJ Palm 지분 45%를 인수하고 팜유를 독점공급 받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팜유 상품 가격은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12.6%,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33.6% 올랐다. 또, 이달 부터 인도네시아가 팜유를 수출 금지함에 따라 팜유 가격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팜유의 85%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생산하고 있다.이같은 전망에 주식시장에서는 에스아이리소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아이리소스는 말레이시아 소재 SJ Palm(SJ PALM TRADING SDN. BHD.) 지분(지분율 45%, 관계회사 지위)을 인수했다. 에스아이리소스와 팜유(Palm Oil)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한 SJ Palm은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MPOB)가 부여한 팜유 거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팜유를 통해 바이오중유를 생산중인 에스아이리소스는 이밖에 러시아에서 석탄을 들여와 국내에 공급 중이다.

에스아이리소스는 유연탄과 함께 러시아(사할린) 현지 이탄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는 Biotex-Torf로부터 해외 독점 판권을 획득해 국내에 유통 중이다. 이탄(peat, 토탄)은 식물성 화석의 퇴적물로 햇수가 오래되지 않아 완전히 탄화하지 못한 것으로 농업용(상토), 축산용(깔개)으로 사용된다.

이탄은 지난해부터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퇴비 부숙촉진 효과가 있는 이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1,000
    • -0.77%
    • 이더리움
    • 4,651,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36%
    • 리플
    • 747
    • -1.32%
    • 솔라나
    • 203,600
    • -1.02%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81
    • -1.25%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1.21%
    • 체인링크
    • 20,310
    • -3.74%
    • 샌드박스
    • 652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