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 ‘BA.2.12.1’ 국내 첫 확인…“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해”

입력 2022-05-0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새 변이 바이러스 ‘BA.2.12.1 ’의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확산 속도가 20%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같은 달 17일 확진됐다. 50대 여성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특이한 상황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에서 확산 중인 ‘BA.2.12.1’는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최소 15개국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에는 싱가포르에서도 2명이 확진됐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BA.2.12.1은 BA.2보다도 23~27%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고 않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동거인에 준하는 밀접접촉자부터 감염 의심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대본은 4월 4주 주간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했다. 병상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 및 주간 신규, 위중증 및 사망 확진자의 완만한 감소세를 고려한 결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6,000
    • -1.49%
    • 이더리움
    • 3,163,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3.38%
    • 리플
    • 2,079
    • -1.61%
    • 솔라나
    • 126,500
    • -2.24%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3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2.76%
    • 체인링크
    • 14,170
    • -2.48%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