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칠성, 어닝서프라이즈에 서초동 부지 개발 기대감…신고가

입력 2022-05-03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칠성이 어닝서프라이즈에 서초동 부지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장 초반 롯데칠성은 장중 한때 20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9.89% 주가가 올랐다.

롯데칠성은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수치다.

키움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영업 실적 개선과 부동산 개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준·송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해 연간 실적 기대감은 리오프닝에 따른 음료·주류 수요 회복, 제로탄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8월에 1년간 준비해 온 소주 빅 신제품을 출시 예정"이라며 "3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나 신제품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난다면 2023~2024년 실적 추정치 상향 기대감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키움증권은 "회사가 과거 대비 서초동 부지의 개발 가시성이 좀 더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레벨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7,000
    • +0.42%
    • 이더리움
    • 4,31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2.72%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8,200
    • +2.45%
    • 에이다
    • 671
    • +0.6%
    • 이오스
    • 1,133
    • -0.4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61%
    • 체인링크
    • 22,560
    • +0.49%
    • 샌드박스
    • 617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