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찾은 윤석열 "자유민주 국가에서 대통령 혼자 되는 일 없어"

입력 2022-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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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충무공 이순신 현충사 방문해 헌화
충청 연고 내세우며 지지자들에게 인사
곧바로 천안 GTX 건설 현장 찾아 점검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7주년을 맞아 우국충정의 마음을 새기며 국민을 위한 국정을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헌화 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국민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 선웅"이라며 "세계 해전사에 유례없는 승전의 대기록 세웠고 끝내 목숨으로 나라와 백성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또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한 충무공 헌신과 위업은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일어설 힘이 됐다"며 "한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명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앞으로 국정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현충사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윤 당선인은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직을 수행하는 동안 저를 열렬하게 응원해준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며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 국가에서 대통령 혼자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저를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본인의 가족과 충남의 인연을 강조하며 "400년 이상 충청서 뿌리내린 그런 집안"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충청인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충무공 탄신 기념식이 끝난 후엔 천안으로 이동해 GTX 건설 현장에서 충청남도 기조실장과 천안역장 등으로부터 공사 실태와 개발 효과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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