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트램에 사자 부딪혀…"유리 깨지고 출입문 파손"

입력 2022-04-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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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에버랜드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사파리 버스를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트램으로 교체했다.(뉴시스)
▲지난해 5월 에버랜드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사파리 버스를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트램으로 교체했다.(뉴시스)
21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서 관람객 28명을 태운 관람용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사파리 월드에 있던 사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한 마리가 튕겨져 나와 트램 유리에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이에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그러면서 트램 내부로 사자 머리와 다리 일부가 들어오기도 했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구조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에버랜드는 트램 운영을 중단하고 22일 안전점검을 시행한 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사파리 버스를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트램으로 교체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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