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천국&지옥] 중국 탕산 봉쇄 소식에 철강주 '급등'… 쌍용차 인수 관련주도 '강세'

입력 2022-04-20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메이슨캐피탈과 금강철강 두 종목이다. 하한가는 없었다.

금강철강은 중국 전체 철강 생산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탕산 봉쇄 소식에 철강주들과 함께 상승세를 기록했다.

탕산시는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전날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도시 대부분 지역을 3일 간 임시 봉쇄했다. 이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첸안시, 롼저우, 구츠구, 첸시현 등 4개 지역은 해제 시점을 추후에 공지한다. 사실상 무기한 봉쇄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탕산시는 3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간 도시를 전면 봉쇄한 바 있다. 탕산시는 중국 전체 철강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주요 철강 생산기지다.

메이슨캐피탈은 쌍용차 인수 이슈 때문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캑터스프라이빗쿼티(PE)가 KG그룹의 쌍용차 인수전 컨소시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쌍용차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에 대해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입찰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KG그룹, 쌍방울,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이엘비앤티 등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원은 지난 14일 쌍용차의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했다. 재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공개 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 계약을 맺는 계약 방식이다. 이 방식에선 인수의향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응찰자가 있으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 대표이사
    김형우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5] 주주총회소집결의 (임시주주총회)

  • 대표이사
    주광남, 주성호(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4] [연장결정]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체결결정)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정운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4,000
    • +1.39%
    • 이더리움
    • 4,916,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0.46%
    • 리플
    • 3,114
    • +0.65%
    • 솔라나
    • 204,000
    • +2.62%
    • 에이다
    • 694
    • +7.76%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87%
    • 체인링크
    • 21,310
    • +3.5%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