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신정부 에너지 정책 수혜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4-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 수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93%(8250원) 높은 3만 원으로 제시했다.

18일 NH투자증권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중장기적 전원 구상 계획을 강조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계획 중인 에너지 정책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한국전력에 유리한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한"고 밝혔다.

이어 "신규 원전 1기는 매년 전력구입비 1조2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참고로 경우에 따라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수준의 원전 증설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에 과거 수준으로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석탄과 가스 발전단가가 작년 대비 80% 이상 상승한 영향으로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손실(-7조1000억 원) 규모가 직전분기 대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0,000
    • +5.39%
    • 이더리움
    • 4,17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5.13%
    • 리플
    • 719
    • +2.71%
    • 솔라나
    • 225,800
    • +11.84%
    • 에이다
    • 634
    • +4.97%
    • 이오스
    • 1,110
    • +4.82%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5.49%
    • 체인링크
    • 19,320
    • +5.29%
    • 샌드박스
    • 611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