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환율 하락+PR 순매수..장중 1020선 재탈환

입력 2009-03-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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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환율 방어에 따른 하락세 전환 및 프로그램 순매수세 유입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외환 당국의 환율 방어에 따른 하락세 전환 및 프로그램 순매수세 유입 증가로 오전의 급락 장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장중 1020선을 재탈환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6포인트(0.62%) 오른 1025.17을 기록중인 모습이다.

미 다우지수 7000선 붕괴 소식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급락세를 연출, 코스피지수는 1000선을 하향 이탈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대변되는 전방위 악재가 코스피지수 반등세를 짓누른 가운데 뚜렷한 매수주체가 드러나지 않아 코스피지수는 오전장에서 100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ㆍ달러 환율이 1600원 턱밑까지 급등하며 나흘째 고공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 중 내내 불안한 지수 흐름을 보였지만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달러화 매도 개입으로 지수 낙폭을 점차 줄여나갔다.

이처럼 지수 낙폭을 점차 줄여가던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원ㆍ달러 환율이 1550원대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020선까지 올라선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799억원, 1137억원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반면 기관은 1664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089억원, 463억원 동반 순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업종이 이날 3% 이상 강세를 시현중인 가운데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이 3.32%, 2.5%씩 각각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 증권 업종이 1% 내외로 상승중이다.

반면 의약품, 통신, 종이목재 업종이 2% 내리고 있고 은행, 건설, 기계, 유통, 음식료 업종이 1% 내외로 하락세다.

시총상위주 역시 마찬가지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POSCO, 현대중공업이 3~4%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삼성화재, 한국전력이 2% 이상 동반 상승중이다.

반면 신한지주는 2% 이상 내리고 있고 SK텔레콤, 신세계, KT 등은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한 198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92종목이 내리고 있다. 53종목은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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