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이중사 사망 특검, 공정 수사 위한 적절한 분 추천하겠다”

입력 2022-04-14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쳐)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쳐)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14일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에 대한 특검 추천에 대해 “유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공정·정의로운 수사, 재판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아주 적절한 분으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특검 추천 권한과 관련한 소병철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중사 사건은) 얼마나 큰 문제인지는 우리 사회가 전부 다 알고 있다. 심각하게 토론도 하고 논의도 하고 특검법을 성원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법안심사제1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 중사 사건 특검법을 연이어 의결했다.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2명씩 추천하고, 이 중 교섭단체가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안으로 합의했다.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국회에 관련 법안이 처음 발의된 지 300여 일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09,000
    • +1.77%
    • 이더리움
    • 4,947,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85%
    • 리플
    • 3,071
    • +0.07%
    • 솔라나
    • 204,400
    • +3.6%
    • 에이다
    • 689
    • +2.8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23%
    • 체인링크
    • 20,980
    • +2.99%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