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2분기 대량 매출 및 환차익 발생

입력 2009-03-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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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혜 입어

10월 결산법인인 한국기술산업이 2008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자회사인 KTIA에 수출했던 오일샌드 플랜트 매출이 2분기(2~4월)에 27.8억원이 발생하는 한편 12여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의 분기 매출은 평균 20억원 정도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화 265만달러에 계약했던 오일샌드 플랜트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대규모 환차익을 발생시키면서 효자 노릇을 했다"고 말했다.

동사는 오일샌드에서 원유를 추출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플랜트의 설계도를 작성하고 이를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해 미국에 납품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환차익이 발생했다"면서 "미국에 투자한 자산이 평균 1040원대여서 이에 따른 평가익 발생이 가능하며, 공장의 설비 증설 등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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