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경, 생수 사업 놓고 지분경쟁 돌입(?)

입력 2009-03-03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경의 금강산샘물 사업권을 놓고 여러 주체가 경쟁적으로 지분 매집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경영진의 우호세력으로 알려진 최규복씨는 일경의 전환사채(CB) 200만주(지분율 8.89%)를 인수하며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규복씨는 “현재 우호지분을 합하면 30%의 지분율이 있다”며 “추가적인 CB인수나 장내매수등을 통해 지분을 더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새빈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최씨는 "일부 대기업들이 일경의 금강산샘물 사업과 관련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른 데서 공개매수에 들어온다고 해도 현경영진 우호지분이 더 많아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김경임 팩시아소프트 대표는 일경의 CB 220만주(12.40%)를 경영 참여 및 금강산샘물사업의 영업권 행사 목적으로 취득했다.

김경임 대표는 "일경의 우회상장 때부터 봐 왔다"며 "일경과 금강산샘물의 국내 영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는 등 금강산샘물 사업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추가적인 지분 매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0,000
    • -0.26%
    • 이더리움
    • 4,327,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0.24%
    • 리플
    • 2,848
    • -1.52%
    • 솔라나
    • 189,200
    • -1.92%
    • 에이다
    • 569
    • -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00
    • -1.21%
    • 체인링크
    • 18,720
    • -3.55%
    • 샌드박스
    • 178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