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한양대에 ‘반도체공학과’ 신설…차세대 인재 40명 선발

입력 2022-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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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학과 신설하고 올해 말부터 40명 선발
학비 지원 및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 연계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계약식 행사에서 김우승 한양대 총장(왼쪽에서 첫번째)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화면 속 오른쪽 첫번째)이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계약식 행사에서 김우승 한양대 총장(왼쪽에서 첫번째)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화면 속 오른쪽 첫번째)이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손을 잡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양대는 공과대학 내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올해 말 정원 40명(수시 24명ㆍ정시 16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SK하이닉스와 한양대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들은 SK하이닉스와 학교에서 학비 전액과 매달 학업 보조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하게 된다. 또 SK하이닉스의 연구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 및 해외 학회, 연구소 방문 등의 견학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산학 연계 교육으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한양대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 SK하이닉스가 힘을 합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무대를 누빌 최고의 반도체 인재들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승 총장은 “‘21세기 편자의 못’이라 평가받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신설하게 돼 기쁘다”며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산업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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