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자사 브랜드 상품 중고거래 시범 운영

입력 2022-03-3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FnC 솟솟릴레이. (코오롱FnC)
▲코오롱FnC 솟솟릴레이. (코오롱FnC)

국내 중고거래 시장 성장에 힘입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자사몰인 ‘코오롱몰에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마켓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의류 쇼핑 스타트업 ‘마들렌 메모리’와 협업해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중고 거래 서비스를 자사몰에 도입했다. 패션 상품의 사용주기를 연장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며,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만큼 고객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시범 서비스는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솟솟릴레이’로 시작된다.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코오롱몰의 별도 페이지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상품 매입이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통해 매입 신청을 하고 코오롱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교환하는 식이다. 수집된 상품은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중 코오롱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6월부터는 코오롱스포츠를 포함한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로 점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몰 관계자는 “패션 상품은 다른 상품에 비해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소비된다.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조금 지겨워졌다는 이유로 버려지기도 한다”라면서 “솟솟릴레이를 통해 중고 상품을 사용하는 것이 결국은 친환경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90,000
    • -2.21%
    • 이더리움
    • 4,04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88%
    • 리플
    • 711
    • -0.14%
    • 솔라나
    • 200,200
    • -3.84%
    • 에이다
    • 608
    • -2.41%
    • 이오스
    • 1,084
    • -1.2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4.52%
    • 체인링크
    • 18,450
    • -2.64%
    • 샌드박스
    • 57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