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산부인과서 불…“중상자는 없어”

입력 2022-03-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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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부인과 건물 화재 (연합뉴스)
▲청주 산부인과 건물 화재 (연합뉴스)

29일 오전 10시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산부인과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7층 규모의 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뒤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원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1시10분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했다고 설명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산모와 아기, 의료진 등 38명은 자력이나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전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1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정리 중으로 건물 안에 연기가 가득 찬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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