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추경 국채 발행 주장에 "지출 구조조정 전제 편성해야"

입력 2022-03-29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기존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정부는 스스로 자신의 살림을 최소화해서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민간 부분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출 구조조정을 전제로 추경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불요불급 예산이 많을 것이고 집행률이 떨어진 예산, 정책 기조 전환에 따라 예산 배정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추경 편성을 위해 국채 발행도 감수한다는 기조 변화를 보였다. 인수위는 그간 올해 본예산을 헐어내는 지출 구조조정만으로 50조 원 추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기획재정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도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추경안을 마련하라는 주문을 했다. 그러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만찬회동에서 추경 협력 뜻을 모으면서 기조가 달라진 것이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말한 50조 원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을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세계잉여금이나 기금 여유자금 등을 활용하면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인수위 의견"이라면서도 "이렇게 노력해주신다면 불가피하게 모자라는 건 국채 발행을 해야겠지만 규모는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인수위 생각"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20,000
    • +1.79%
    • 이더리움
    • 2,668,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306,800
    • +2.4%
    • 리플
    • 1,743
    • +0.98%
    • 솔라나
    • 112,500
    • +1.17%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00
    • +1.96%
    • 체인링크
    • 12,240
    • +1.92%
    • 샌드박스
    • 85.1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