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반부패 우수기업상’ 수상

입력 2022-03-2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균형 있는 ESG경영으로 고객가치 높여 나갈 것”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LG이노텍은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개최한 ‘2022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서밋’ 행사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추진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다.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 및 공동노력을 장려하고, 관련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LG이노텍은 적극적인 투명경영 활동 및 성과를 인정받아 ‘반부패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업은 UNGC 회원사 280여 곳을 대상으로 5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및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반부패 활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해 준법경영을 실천했는지 여부를 평가해 선정된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수준의 ESG 리더십 달성을 목표로 부정부패 방지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감사위원회 내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를 설치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계열사 간 거래 투명성도 높여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LG이노텍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공정거래, 정보보안, 조세정책 등의 준법정신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매년 준법점검을 실시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정도경영 조직을 두고 부정비리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및 임직원 교육,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 정보보호, 조세정책 분야에서도 전문 부서 운영을 통한 임직원 교육 및 점검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김종호 ESG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배구조(G)는 물론 환경(E), 사회(S) 등 측면에서 균형 있는 ESG경영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 ESG 비전체계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와 전사 조직인 ‘ESG Committee’를 신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9,000
    • +1.09%
    • 이더리움
    • 4,138,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1.3%
    • 리플
    • 727
    • +5.06%
    • 솔라나
    • 186,400
    • +9.97%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096
    • +6.93%
    • 트론
    • 173
    • +3.59%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00
    • +1.32%
    • 체인링크
    • 18,760
    • +4.86%
    • 샌드박스
    • 593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