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교차 큰 '춘분', 전국 구름도 많아…서울 낮 최고 12도

입력 2022-03-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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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 꽃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 꽃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21일은 일교차가 크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부터 다음날(22일) 새벽 사이 5~3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5∼5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다.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10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ㆍ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세종과 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도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ㆍ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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