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버지’ 방시혁, 대중문화계 최초 서울대 명예박사 된다

입력 2022-03-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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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
▲사진제공=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소속사 하이브의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서울대 명예박사가 된다.

서울대는 15일 최근 방 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대중문화 분야 인사 가운데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사람은 방 의장이 최초다.

서울대 학위 수여 규정에 따르면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인류 문화 향상에 공적이 큰 사람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을 키워내는 등 한류 열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기여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주로 외국 정치인이나 학자, 서울대 기부자 등을 중심으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왔다. 방 의장 이전에 서울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인사는 112명으로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2000년), 소설가 박완서 씨(2006년),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2008년) 등이 학위를 받았다.

방 의장은 서울대 미학과 91학번으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설립자다. 방 의장은 앞서 2019년에도 대중문화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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