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휴일효과에도 35만 명대…사망자는 나흘째 200명대

입력 2022-03-13 09:59 수정 2022-03-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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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4만157명, 해외유입은 33명 등…위중증도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3665명으로 집계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3665명으로 집계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효과에도 35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4만157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6만7814명), 인천(2만237명), 경기(9만1469명) 등 수도권(17만9520명)에 집중됐다. 부산(3만3442명), 울산(9167명), 경남(2만6096명) 등 경남권(6만8705명)과 대구(1만2696명), 경북(1만3765명) 등 경북권(2만6461명), 광주(7191명), 전북(1만1441명), 전남(9544명) 등 호남권(2만8176명), 대전(8650명), 세종(2325명), 충북(9997명), 충남(1만740명) 등 충청권(명2만9622명)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9380명, 6203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74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사망자는 251명 추가됐다. 나흘 연속 200명대 사망자 발생이다. 신규 확진자 중 고령자(60세 이상) 비중이 커지면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함께 급증하는 모습이다.

병상 여력은 연일 악화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비수도권 71.9%, 전국적으로 64.1%를 기록 중이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67.0%)도 70%대가 목전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972명, 2차 접종자는 5356명, 3차 접종자는 3만5296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5%, 2차 접종률은 86.6%, 3차 접종률은 62.6%다. 18세 이상 성인은 72.4%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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