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선언한 일론 머스크,주택 7채 1570억원에 매각

입력 2022-03-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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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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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부호 서열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소유 선언 2년 만에 갖고 있던 주택 7채를 모두 매각했다.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7채의 주택을 총 1억2790만 달러(약 1575억 원)에 팔았다. 매각을 통해 그는 약 2500만 달러(약 307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지난 2020년 5월 트위터를 통해 “주택을 소유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무소유를 선언한 지 2년 만이다.

현재 머스크는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인근에 있는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곳을 5만 달러(약 6000만 원)를 주고 임대했다.

WSJ은 “머스크 CEO의 집을 산 이들은 금융 기술 회사의 설립자, 개발자, 중국의 억만장자 등”이라면서 “또 다른 자산 중 하나는 고인이 된 배우이자 감독인 진 와일더가 살았던 집을 그의 조카에게 매각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블룸버그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총 2160억 달러(약 260조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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