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

입력 2009-02-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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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현 회장(CJ㈜ 회장)을만장일치로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에 서울상의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19대 회장에 이어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며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역 상공회의소 중 가장 큰 단체인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손 회장은 다음달에 있을 대한상의 총회에서도 대한상의 회장으로 다시 선출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는 회원업체의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원 104명 중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 회장은 그동안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해 오면서 정부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손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경제관련 법·제도를 개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업계의 수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손 회장은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의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에 대한 임원 선출도 있었다.

비상근 부회장에는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박용만 ㈜두산 부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사장 등 15명이 선임됐고, 김상열 현 상근부회장은 재선임됐다.

한편 제20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음달 25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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