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면적 1만4222ha…역대 두번째 규모

입력 2022-03-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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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산불 사흘째인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일대 산림에 불길이 지나간 곳들이 검게 변한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
▲울진·삼척산불 사흘째인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일대 산림에 불길이 지나간 곳들이 검게 변한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산림 피해면적이 역대 두번째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관련 통계가 있는 1986년 이후 피해면적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컸던 산불은 2000년 강원도 삼척 등 5개 지역을 거쳐 발생한 산불이었다.

이 산불은 그해 4월7일 오전 10시4분에 발생해 15일 오전 9시4분까지 191시간이나 이어졌다. 이로 인해 피해 면적은 2만천794ha에 달했으며 360억 원의 피해액을 발생시켰다.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82배, 축구장 면적(0.714㏊)으로 치면 3만3325개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과 강원 강릉~동해 산불을 아우르는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1만4222ha로 추정된다.

이번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이 49개가량 모인 규모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만9918배에 달한다.

피해 면적은 울진 1만1661ha, 삼척 656ha, 강릉 1656ha, 동해와 영월 각각 169ha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울진 388개, 강릉 12개, 동해 63개 등 463개 시설이 소실됐고, 4663세대 7374명이 대피 중이다. 임시 주거시설에 885세대 1075명이 머무르고 있다.

그 다음으로 피해 면적이 넓었던 산불은 지난 1996년 4월23~25일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3762ha가 피해를 봤다. 3번째로 규모가 컸지만 이번 산불과는 피해 면적에서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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