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사업 키우는 LG전자…‘5G 텔레매틱스’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22-02-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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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분야서 5G 기술 노하우ㆍ경험 입증

(사진제공=LG전자 글로벌 뉴스룸)
(사진제공=LG전자 글로벌 뉴스룸)

미래 먹거리로 전장 사업을 점찍은 LG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텔레매틱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28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로부터 차세대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부품을 수주했다.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차량 무선 인터넷 기술로 교통정보, 차 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텔레매틱스 부품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5G-V2X(Vehicle-to-Everything) △고속 주행 중에도 차량의 위치를 40cm 이내로 찾는 고정밀 측위 기술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DSDA(Dual SIM Dual Active) 기술 등이다.

부품은 5G 기반 최신 통신규격인 ‘3GPP Release 16’을 토대로 개발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6년까지 텔레매틱스 시장은 70억 달러(약 8조4315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 신형 차량 약 6700만 대에 텔레매틱스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5G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은 2026년까지 전체 텔레매틱스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4.1%를 기록했다. 아울러 5G 표준특허 승인 비중은 약 10%로 중국 화웨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전무는 "자동차 텔레매틱스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덕분에 LG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다수의 신규 계약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며 "첨단 모빌리티 혁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도로에서 더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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