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46.1%ㆍ이재명 41.0%, 오차범위 접전"

입력 2022-02-28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더팩트의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1%의 지지율로, 이 후보의 41.0%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5.1% 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이는 직전조사와 비교한 윤 후보는 0.5% 포인트, 이 후보는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1.1%, 부동층은 1.3%이다.

연령 별로는 윤 후보는 60세 이상(59.4%)에서, 이 후보는 40대(56.2%)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2030세대에서는 윤 후보가, 50대에서는 이 후보가 소폭 앞서고 있다. 다만, 과반의 지지를 확보하진 못해 경합하는 양상이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윤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후보는 호남 지역에서 30.6%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 역시 대구, 경북 지역에서 3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 가능성 질문에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의 비중은 48.7%, 이 후보는 44.5%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유·무선(5%, 95% 비율)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4,000
    • -1.97%
    • 이더리움
    • 4,177,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2.92%
    • 리플
    • 728
    • +0%
    • 솔라나
    • 201,000
    • -2.19%
    • 에이다
    • 643
    • +4.05%
    • 이오스
    • 1,123
    • +1.54%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0.96%
    • 체인링크
    • 19,490
    • -0.1%
    • 샌드박스
    • 60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