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면역저하자 4차 접종 본격…“사전예약자 대상”

입력 2022-02-28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이들로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이 이뤄진다.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시작됐고, 백신 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이들이 이날부터 접종을 받는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약 130만 명으로, 3차 접종 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나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맞는다.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전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함께 요양병원 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도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도 3차 접종 완료 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지만, 집단감염이나 방역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3개월(90일) 후에라도 접종할 수 있다.

전일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485만1869명으로, 전체 인구의 87.4%다. 18세 이상은 97%에 달한다.

2차 접종률은 86.4%, 3차 접종률은 61.1%로 집계됐다. 4차 접종자는 누적 1만1814명이다. 2차 접종률(86.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포르투갈(91.5%), 칠레(89.1%)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3차 접종률(26일 60.9%)은 일곱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4,000
    • +1.61%
    • 이더리움
    • 4,32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3.67%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41,600
    • +4.05%
    • 에이다
    • 665
    • -0.75%
    • 이오스
    • 1,127
    • -0.44%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4.01%
    • 체인링크
    • 22,470
    • -0.22%
    • 샌드박스
    • 6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