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175억 규모 수산펀드 조성

입력 2022-02-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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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조성 이후 1275억 투자

▲수산모태펀드 현황 (해양수산부)
▲수산모태펀드 현황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일반펀드와 수산벤처창업펀드를 각각 100억 원, 75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수산펀드를 조성해왔다.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이 합동으로 출자해 조성하는 수산펀드는 조성 후 8년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산기업 등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총 2285억 원 규모, 15개의 수산펀드를 조성했고 이 중 1275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수산펀드 최초로 ‘아이디브이 아이피(IDV-IP) 수산전문투자조합’이 기준 수익률인 4%를 훌쩍 넘는 8.4%의 내부수익률을 기록하며 청산돼 해양수산 분야의 투자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해수부는 또 올해 조성될 총 175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를 운용할 운용사를 공모한다.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수산펀드 운용사 공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공모 기간 안에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제출하면 된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해양수산업이 자생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강소기업 및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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