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후 6시 기준 13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3만72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만3904명이 늘어난 규모로, 오후 6시 집계로 13만 명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2096명(59.8%), 비수도권에서 5만5131명(40.2%)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만 3만 명대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고, 경기에서는 4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1719명, 서울 3만949명, 인천 9428명, 부산 9410명, 경남 6509명, 대구 5952명, 경북 4974명, 충남 4375명, 대전 4339명, 광주 3886명, 충북 3416명, 울산 3235명, 강원 2881명, 전남 2342명, 전북 1784명, 세종 1026명, 제주 1002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