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푸틴 “평화유지 위해…우크라 돈바스에 러시아군 진입 명령”

입력 2022-02-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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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독립을 선언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독립을 선언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유지"를 근거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간스크) 지역에 군대 진입, 평화 유지 작전을 개시할 것을 명령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법령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돈바스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라고 러시아 국방부에 지시했다.

해당 지시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독립을 선언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직후 나왔다.

현재로써는 푸틴 대통령이 파병을 지시한 병력 규모가 어느 정인지, 해당 지역에 언제 진입할 것인지, 돈바스 지역을 넘어 다른 우크라이나 지역도 진입할 것인지, 진입을 명령한 군인들의 임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이와 관련해 NYT는 푸틴의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여전히 미궁에 있지만, 전면적인 침공이 이뤄지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군사 충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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