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실적 모멘텀 둔화…목표가 하향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2-18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금융투자)
(출처=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한화생명에 대해 자기자본비용(CoE) 조정 등에 따라 목표가를 39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장기채 금리 상승 폭 약화, 실적 모멘텀 둔화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장기 지표들이 개선되는 흐름은 긍정적으로 생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손익은 보험이익(-10.0%)과 투자손익(-4.8%)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9.3% 둔화될 전망이다"라면서 "최근 선도채권 확대 덕에 자산 잔존만기(Duration)는 개선되는 동시에 금리부 보유이원은 3.16%로 방어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인 사업 가치에 중요한 부분은 자산부채관리(ALM), 신계약과 계약 유지율로 판단된다"며 "최근 업계에서 알려지는 바와 같이 장기적으로 장기선도금리(LTFR)가 3%대까지 하향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부채 민감도는 약화하기에 순자산 변동성 방어를 위한 ALM의 중요성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생명의 지난해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대비 14.8% 감소했지만, 기타 보장성 APE는 0.3% 하락한 것으로 방어됐고, 최근의 13회차 계약 유지율 상승세로 봤을 때 올해 25회차 추가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여승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5,000
    • -3.08%
    • 이더리움
    • 4,534,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61%
    • 리플
    • 3,040
    • -3.25%
    • 솔라나
    • 199,500
    • -4.32%
    • 에이다
    • 620
    • -5.7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50
    • -4.48%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