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인기에 창사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2-02-14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연매출 3693억 원 기록…영업이익 흑자전환

▲데브시스터즈 2021년 실적 그래프.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2021년 실적 그래프.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시리즈의 성과에 힘입어 창사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매출이 369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2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63억 원, 당기순이익은 49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실적은 2021년 1월 정식 출시한 ‘쿠키런: 킹덤과 서비스 6년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견인했다. 쿠키런: 킹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 원 및 누적 이용자수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700~800만명 이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것과 더불어 신규 IP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오는 2분기 내 추진한다. 양사는 현재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언어 지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마치고 보이스 콘텐츠를 위한 성우진 선정 및 녹음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또 유럽 24개국을 대상으로 한 현지 캠페인 전략 및 세부 플랜을 설계하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과 PC 및 콘솔 플랫폼 동시 대응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쿠키런 IP 기반의 실시간 배틀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성(가제)’ 등 5종의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지난해는 쿠키런: 킹덤을 필두로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의 물꼬를 튼 한 해였다”며 “올해는 쿠키런 IP와 더불어 신규 IP 기반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외연 확장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길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5,000
    • -2.08%
    • 이더리움
    • 4,774,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71%
    • 리플
    • 2,999
    • -3.2%
    • 솔라나
    • 195,400
    • -5.42%
    • 에이다
    • 640
    • -6.8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50
    • -1.78%
    • 체인링크
    • 20,290
    • -3.75%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