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제 임상 2a·2b 통합진행…3월 긴급사용신청 예정

입력 2022-02-07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 통합 진행에 돌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을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은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4분의1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3분의1 농도에서는 오미크론 증식을 무려 100%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실험 결과 숙주지향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은 오미크론에 대해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가 0.65μM(마이크로몰) 미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IC50값인 1.75μM의 약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실험결과는 CP-COV03이 오미크론 변이에는 코로나19보다 훨씬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으로,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2상 실험군에서 5일간 복용뿐만 아니라 3일간 복용 결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인 진근우 박사는 “국립보건연구원 실험결과에서 CP-COV03은 코로나19 원바이러스를 50% 억제하는 농도의 1/3 수준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100% 억제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이는 CP-COV03이 오미크론 변이에는 바이러스 증식을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근우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30]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협상 진행…“워싱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협상”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왕과 사는 남자', '극한직업'도 넘어섰다⋯1627만 돌파 '역대 흥행 2위'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95,000
    • +0.73%
    • 이더리움
    • 3,406,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44%
    • 리플
    • 2,020
    • +0.45%
    • 솔라나
    • 126,400
    • +0.56%
    • 에이다
    • 373
    • -1.32%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1.22%
    • 체인링크
    • 13,550
    • +0.52%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